크라이겔라키 17년

Glass 32,000

Bottle ---

NOSE

잘 익은 열대 과일의 농익은 향, 꿀, 구운 오크, 가죽, 은은한 유황 계열의 스모키

TASTE

구운 사과, 토피, 말린 과일, 삼나무 같은 우디함, 스파이스, 소프트 스모크

FINISH

드라이하면서도 약간 오일리한 피니시

‘바위투성이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1891년 설립된 크라이겔라키 증류소는 스페이사이드 중심에 자리하면서도, 이 지역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르게 거친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오늘날 거의 사라진 전통 방식인 웜텁 응축기를 고수하며, 묵직하고 육감적인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파인애플 캔디와 스모크, 황향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향미는 ‘스페이사이드의 정석’이라기보다는, 그 경계를 밀고 나가는 독립적인 싱글 몰트로 평가받습니다. 힘들고 거친 하루를 보내셨다면, 거칠하고 묵직한 싱글몰트를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