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켐벨타운에 위치한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1828년부터 지금까지 가족 소유로 운영되고 있는, 가장 전통적인 증류소 입니다. 스프링뱅크는 모든 위스키 생산 공정을 단일 증류소 부지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증류소로 유명합니다. 플로어몰팅부터 병입까지 전 과정이 손으로 이루어지며, 자동화와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으로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고집의 끝판왕’이라 불립니다.
스프링뱅크는 한 증류소 안에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위스키를 생산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스프링뱅크, 헤이즐번, 롱로우 세 가지 브랜드를 통해 피트감과 증류 방식의 차이를 보여주며 깊은 매력과 개성을 선사합니다.
헤이즐번10년은 스프링뱅크에서 생산하는 피트처리를 하지 않은 위스키입니다. 3번의 증류를 거쳐 부드럽고 밝은 과일의 향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