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로익 10년 CS
Glass 29,000
Bottle 530,000
NOSE
강렬한 피트 스모크, 해초, 소독약(요오드), 구운 오크, 달콤한 바닐라
TASTE
폭발적인 타격감, 짙은 타르, 짭짤한 바다 소금, 태운 설탕, 알싸한 후추
FINISH
매우 길고 압도적인 여운, 타르의 잔향, 말린 과일의 단맛, 기분 좋은 쌉쌀함
1815년에 설립된 라프로익 증류소는 아일라(Islay)의 남쪽 해안에 위치하며, 가장 강렬하고 독보적인 피트 향으로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 생산지입니다. 라프로익은 게일어로 ‘ 드넓은 만의 아름다운 습지’라는 뜻을 지녔지만 이 이름과 달리 라프로익의 맛은 거침없고, 날것에 가깝고, 솔직합니다.
요오드, 해초, 의료용 연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향은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이내 깊고 중독적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 이탄을 강하게 태운 피트 건조, 해안 숙성 환경 등 모든 요소가 ‘라프로익’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완성시킵니다.
Laphroaig 10 Years Old Cask Strength (Batch 시리즈)
라프로익 10년 CS는 증류소의 정체성인 ‘강렬한 피트’와 ‘메디컬(소독약) 뉘앙스’를 가장 순수하게 경험할 수 있는 에디션입니다. 버번 캐스크에서 10년간 숙성된 원액을 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없이 병입하여, 입안을 코팅하는 듯한 묵직한 오일리함과 고도수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자랑합니다.
매년 출시되는 배치마다 도수가 조금씩 다르지만(보통 57~60% 사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강력한 스모키함과 그 이면에 숨겨진 바닐라의 달콤함은 라프로익이 왜 ‘가장 호불호가 갈리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인지 증명합니다.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닫혀있던 과실 향과 꽃향기가 화사하게 피어나며 더욱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