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부쥬 XO
Glass 29,000
Bottle 530,000
NOSE
견과류, 시나몬, 바닐라
TASTE
자두, 포도 잼, 호두
FINISH
란시오, 긴 여운, 부드러운
다니엘 부쥬 증류소의 역사는 1805년, 프랑스 그랑드 샹파뉴 지역의 생프뢰유 마을에서 ALLARD와 CHAUVIN 가문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꼬냑의 최상급 크뤼인 그랑드 샹파뉴의 중심지입니다. 초창기에는 Colombard와 Folle Blanche라는 주요 포도 품종을 재배하며, 목재로 가열된 샤랑테식 증류기를 사용했습니다. 6세대째인 다니엘과 릴리안 부쥬는 전통을 이어가며 현대화를 추진했습니다. 1960년에는 증류기를 16.5헥토리터 크기로 교체하고, 현재는 그랑드 샹파뉴에서 30헥타르의 Ugni-blanc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증류소는 전통적인 꼬냑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세대를 거쳐 내려오는 장인정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XO 등급은 평균 10년 숙성으로 동일한 브랜드의 VSOP 보다 더 부드럽거나 복잡한 맛과 향을 보여주는데요. 거기에 더해 다니엘 부쥬 XO는 ‘란시오(Rancio)’의 풍미도 느껴집니다. 란시오란 매우 오래 숙성 된 꼬냑이나 와인에서만 나타나는 향인데요. 음식으로는 버섯과 팔각, 공간으로는 흙과 깊은 동굴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다니엘 부쥬 XO는 25년 숙성된 꼬냑이라는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 흙 내음과 버섯의 향, 시나몬의 스파이시함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뒤이어 눅진한 포도 향과 자두, 바닐라의 풍미가 우아하게 퍼지며 절제된 단맛이 고급스럽습니다. 이에 따라 동일한 XO 등급 대비 최상의 맛과 퀄리티, 란시오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