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카 요이치 싱글몰트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다케츠루 마사타카는 요이치 증류소의 설립자입니다. 그는 일본에 증류소를 세우기 위해 스코틀랜드와 기후가 비슷한 훗카이도 삿포로 서쪽의 작은 마을, 요이치를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서늘하고습도가 높습니다. 맑고 풍부한 물과 바닷바람까지 더해져 위스키를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요이치 증류소에서는 전통적인 석탄 직화 증류 방식으로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다케츠루는 위스키 제조를 배웠던 롱몬 증류소의 방식을 고집했는데, 좋은 품질의 위스키를 위해 번거로운 옛 방식을 지켜나갔습니다.
석탄 직화 증류는 온도 조절이 까다로워 숙련된 장인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몰트의 중후한 감칠맛과 고소함을 깊이 살려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치 않은 재패니즈 위스키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요이치 증류소의 위스키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